맥신 윌리암스 (Maxine Williams), 최고 다양성 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

오늘은 Facebook이 매년 발행하는 연례 다양성 보고서의 다섯 번째(5년차)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다양성에 대한 저희의 신념이 만들어낸 실질적 성과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다양성은 Facebook의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Facebook을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만큼, 폭 넓은 인력 채용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Facebook은 지난 2014년부터 전통적인 과소 대표 집단(사회적 소수집단)에 속하는 직원들의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는데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우선, 전 세계 Facebook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이 2014년 31%에서 올해 36%로 증가했습니다.

  • 기술직군 여성 직원 수가 15%에서 22%로 증가했습니다.
  • 비즈니스 및 영업 직군 여성 직원 수가 47%에서 57%로 늘었습니다.
  • 여성 고위 경영진이 23%에서 30%로 확대되었습니다.

여성 직원 수는 지난 5년간 5배 증가했습니다. 기술 직군의 여성 인력 수는 7배 증가했으며, 미국 내 컴퓨터공학 여성 졸업자 수가 18%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대졸 여성 고용이 16%에서 30%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아시아인, 흑인, 히스패닉의 고용 비율도 증가했습니다.

  • 흑인과 히스패닉 직원 수는 각각 2%에서 4%로, 4%에서 5%로 증가했습니다.
  • 비즈니스 및 영업 부문의 흑인 직원 비율은 2%에서 8%로, 히스패닉 직원의 비율은 6%에서 8%로 향상됐습니다.

그러나 기술직군 및 고위 경영진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직원 고용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습니다.

  • 기술직군과 고위 경영진에 속하는 흑인 직원의 비율은 각각 1%와 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기술직군에 속한 히스패닉 직원의 비율은 3% 가량이며, 고위 경영진의 경우 그 비율이 4%에서 3%로 감소했습니다.

성과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Facebook이 AnitaB.org/Grace Hopper 재단, 히스패닉전문엔지니어협회(Society of Hispanic Professional Engineers, SHPE), 전미흑인엔지니어협회(National Society of Black Engineers, NSBE) 등 다양한 인종과 여성을 지지하는 많은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온 이유입니다.

다양성 슬레이트 접근법(DSA: Diverse Slate Approach)의 실행과 확대 역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슬레이트 접근법은 인사 담당자가 구인 중인 담당자에게 실력 있는 사회적 소수 집단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Facebook은 인터뷰 과정을 통해 다양한 후보자를 발굴하는 것을 모두 함께 이뤄야 할 책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접근법의 테스트가 시작된 2015년 이래, 사회적 소수 집단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Facebook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인력 유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일환으로, 커뮤니티 조성과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는 다수의 Facebook Resource Group을 운영 중이며, 포용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편견관리(Managing Bias), 참여관리(Managing Inclusion), 협력자되기(Be the Ally) 등의 프로그램이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선할 점

여러 시행 착오를 통해 깨달은 것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더 많이 고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대학 캠퍼스를 찾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학문적 경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실질적인 트레이닝 기회를 만들어 제공해야 합니다. Facebook은 ‘코딩인터뷰정복(Crush Your Coding Interview)’, ‘Facebook대학트레이닝프로그램(Facebook University Training Program)’,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의 분포가 높은 대학에 마련한 ‘전속엔지니어(Engineer in Residence)’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과 다양한 인종의 인재를 고용해 왔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계속 이런 프로그램을 늘리고 새로운 과정을 신설하는 이유입니다. 일례로, Facebook은 최근 CodePath.org와 파트너십 체결해 20여 대학의 컴퓨터 공학 전공자 2,000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상 기관에는 전통적으로 유색인종 학생을 모집해 온 지역 전문대학과 일반 대학이 포함됩니다. 더불어 연합흑인대학생장학재단(United Negro College Fund, UNCF)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1년 동안 Historically Black Colleges & Universities (HBCU)의 컴퓨터공학 여름아카데미(CS Summer Academy)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UNCF의 ‘커리어 진로 이니셔티브(Career Pathways Initiative)’와 협력하여 교수진 전문성 개발 지원을 위한 HBCU CS 교수연수기관(HBCU CS Faculty Institute)도 공동 주최합니다.

물론, 다양성은 성별과 인종, 그리고 출신 민족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성별 보고에 사용되는 프레임과 카테고리에 제3의 성을 가진 직원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Facebook이 운영되는 다수 국가의 정부 보고 요건으로 인해 성별 보고에 제한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LGBQA(Lesbian, Gay, Bisexual, Questioning, Asexual) 또는 성전환자라고 밝힌 Facebook 미국 직원의 비율을 3년 연속으로 발표할 수 있다는 부분은 기쁘게 생각합니다. 미국 내 Facebook의 LGBQA 및 성전환 직원 비율은 지난 한 해 동안 7%에서 8% 로 증가했습니다.

Facebook은 기업평등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100% 등급 받았으며, 인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ssion)로부터 LGBTQ 평등 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습니다. 미국기업리더쉽네트워크(US Business Leadership Network, USBLN)의 2018 장애균등지수(Disability Equality Index, DEI)에서는 만점을 받았고, 현재 전체 직원 중 2%가 참전용사라는 점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Facebook 내의 남성과 여성 직원들은 동일한 노동에 대해 동등한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Facebook은 매년 총 보상 데이터(기본급, 보너스, 주식 등)를 검토하며, 수 년 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사에서 여성 직원의 임금 평등이 100%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4년 이래 Facebook은 매년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많은 커뮤니티에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양하고 포용적인 인력의 채용, 유지, 개발이 회사의 첫 걸음에서부터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작이 늦어질수록 더욱 어려워집니다. 우리의 끊임 없는 노력이 어떤 면에서 진전을 이뤄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멉니다. 이 여정에 밑거름이 되는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Facebook 연례 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