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rin Egan, 최고 개인정보 책임자

Facebook은 최근 이용자들이 게시물을 올릴 때 공개 범위가 자동으로 전체공개로 설정되는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오늘부터 해당 오류에 영향을 받은 1,4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오류가 발생했던 기간 중 공유된 게시물을 검토하실 방법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명확히 말씀 드리자면, 이전까지 이용자들이 게시한 모든 콘텐츠가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늘 그랬듯, 공개 범위는 평소와 다름없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Facebook에는 이용자가 게시물을 공유할 때마다 이 게시물을 볼 수 있는 대상을 설정하는 공개 범위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새로 게시물을 올릴 때 그 직전에 마지막으로 공유한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기반으로 같은 설정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게시물을 올리면서 친구만 볼 수 있도록 공개 범위를 설정할 경우, 다음 번 게시물을 작성할 때 공개 범위 설정은 친구 공개로 우선 표시됩니다.

이번 오류는 Facebook이 여러분이 페이스북 프로필에 사진 등을 포함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체 공개 게시물인 프로필 사진 뿐 만 아니라 다른 신규 게시물들의 공개 대상이 전체 공개로 바뀌었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 해결된 상태며, 영향을 받은 이용자의 공개 범위 설정은 이전 상태로 복구됐습니다.

Facebook은 오늘부터 오류의 영향을 받은 이용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오류가 발생한 기간 동안 공유한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한 번 더 살펴봐 주실 것을 요청 드렸습니다. 전체 공개로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의 경우, Facebook 접속 시 게시물 검토를 포함한 더 많은 정보를 담은 페이지로 안내하는 알림 메시지를 띄워 드리고 있습니다.

Facebook은 모든 제품 개발 과정과 데이터 사용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여러분의 의견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글 역시 이러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