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자회사 오큘러스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세계 최대 가상현실(VR) 커뮤니티 축제인 ‘오큘러스 커넥트(Oculus Connect) 4’를 개최했습니다.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2,900 명 이상의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Facebook Live를 통해 오큘러스 커넥트 4에 함께 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오큘러스 커넥트는 오큘러스 및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틀 동안 VR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오큘러스 커넥트 행사에서 100명이 넘는 연설자들이 디자인, 개발, 배포 및 VR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오큘러스 커넥트 4 첫날, 기조 연설자로 나선 마크 저커버그 Facebook 설립자 및 CEO는 Facebook과 오큘러스가 함께 그리는 VR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으로, Facebook과 오큘러스는 향후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마크 저커버그 CEO는 오큘러스의 새로운 야심작, 첫 독립형 VR 헤드셋 ‘오큘러스 고(Oculus Go)’를 공개했습니다. 휴고 바라(Hugo Barra) Facebook VR 총괄은 ‘오큘러스 고’를 “현존하는 헤드셋 중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VR 기기”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오큘러스는 VR 하드웨어 ‘오큘러스 고’를 포함, 자사의 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소셜 VR 제품, 콘텐츠, 개발자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다수 공개했습니다. 휴고 바라 Facebook VR 총괄은 프로젝트 산타 크루즈(Project Santa Cruz)와 함께 다양한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네이트 미첼(Nate Mitchell) 오큘러스 리프트(Rift) VP는 리프트 코어 2.0(Rift Core 2.0)과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했습니다.

둘째 날은 존 카맥(John Carmack) 오큘러스 최고 기술 경영자(CTO)의 기조연설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 날, 오큘러스는 교육 분야에서 VR의 활용 가능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오큘러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을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큘러스 런치패드 등 다양한 VR 관련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Facebook과 오큘러스의 VR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Facebook과 오큘러스는 앞으로도 이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